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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유순, 시로 말하다 77] 단풍
  • 손유순 자문위원
  • 등록 2021-11-22 09:17:06
  • 수정 2021-11-22 09: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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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정숙 기자

붉은 옷

가슴속은

아직도 푸르름

미련에 머물고


늙기 싫어

애타는 가슴

붉게 피멍이 

들었을까?


나도 너처럼

이팔청춘인줄

알았는데


구름에 

달 가듯이

저녁노을에

붉게 물들어

가는구나!


2021.11.16


# 소정 손유순/1990 - 현재  소정도예연구소장, 1999 - 2000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강사, 2001-경기도세계도자기엑스포 개막식(김대중 대통령 접견), 2002-국제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 한국도자재단, 2004-경기도으뜸이 도자기 부문 선정(청자 참나무재유 개발)-경기도지사, 2014-사단법인) 다온시문화협회 시인, 본지 도자기 부문 자문위원, 2020-한국문학생활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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