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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휴게소에서 피아노 계단을 오르면 가을이 익어간다.
  • 윤정숙
  • 등록 2021-11-18 15: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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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는 운전 중 쌓인 피로를 풀고 간식이나 차를 마시기 위한 공간으로 이용한다. 여행 중에 섬진강휴게소에서 단풍으로 물든 공원의 마지막 가을을 즐겨본다. 섬진강휴게소는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에 맟닿은 곳에 위치한 곳으로 언덕에 있는 공원에 가기 위해서 피아노 계단을 오르면, 음계에 따라 음악 소리가 계단에 오르는 재미를 더한다. 공원에는 남해고속도로 준공 기념탑이 세워져 있고 작품명은 '승리의 여신상'이다. 이순신 장군의 승전 유적지인 이곳에 조국 번영의 상징으로 여신상을 제작했다고 한다. 섬진강휴게소 상행과 하행 방면을 오갈 수 있는 특이한 도보 전용 육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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