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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민간 사전청약 물량 10만1천→10만7천 호로 확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1-17 12: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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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 말 민간부문 사전청약 물량 중 서울 인근 도심지를 중심으로 한 첫 민영주택 사전청약 6천호 물량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17일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민간 부문 사전청약 물량을 당초 10만1천 호에서 10만7천 호까지 확대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주택을 포함한 총 사전 청약 물량도 16만3천 호에서 16만9천 호로 늘어난다.


홍 부총리는 또 "오늘부터 하남교산.과천주암 등 3차 사전청약 4천 호에 대한 모집공고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연말까지 보름 내외 간격으로 총 3회의 사전청약을 추가로 실시해 실수요자 분들께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내일 하남교산.과천주암 등 공공분양 4천 호에 대한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이후 이달 말 민간분양 6천 호, 내달 중순 인천계양·부천대장 등 공공분양 1만3천600호에 대한 사전청약이 각각 실시된다.


홍 부총리는 "이번에 사전청약이 진행되는 하남교산.과천주암 등은 청약 대기자의 선호가 가장 높은 지역중 한 곳으로, 1차 9만3천 명, 2차 10만 명을 기록한 사전청약 신청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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