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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 충북 영동군 월류봉의 가을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1-11-01 1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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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에 있는 월류봉은 한천팔경의 제1경으로서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 라는 뜻으로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는 모습에서 유래됐다. 봉우리 꼭대기에는 월류정이 자리하고 있다.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있는 초강천 상류가 휘감아 흘러 수려한 풍경을 이루는데,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한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사람의 손길이 없는 곳, 월류봉을  찾아가 가을 풍경을 즐기는 것도 권하고 싶다. 추억의 징검다리를 건너 달이 머문 월류봉 아래 잠시 머물다 가는 쉼 또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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