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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독도의날 121주년을 맞이 6] 독도와 경제2
  • 이근봉/천지개벽TV 대표
  • 등록 2021-10-24 15: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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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 경제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2) 지정학적인 면이다.


독도는 한반도 동해 남서부 쪽에 위치한 섬이다. 지리적 위치는 독도자체의 특성과 주위환경을 고려해 볼 때 독도의 취치는 일본을 비롯한 러시아 그리고 동북,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태평양지역에 이르기 까지 대단히 중요한 지리적 상황을 지니고 있다.


독도는 정치, 군사적으로 해양세력이 대륙으로 진출하기 위한 공간인 동시에 대륙세력이 해양으로 진출하기 위한 활동공간에 위치하고 있다.


독도는 동해 중부에 위치함으로서 해양통제권 장악이 용이한 지리적 위치에 있다. 이로 인해 일본⋅러시아 등 주변국의 정치적, 군사적으로 해양활동 감시와 견제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안보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섬 독도이다.


19세기 중엽에도 일본의 패권추구야욕에 중국⋅러시아가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임에 따라 지정학적측면에서 동북 하에 속해있는 여러 나라가 독도의 지정학적인 면과 관련하여 관심을 기울인 적이 있었다.


3) 해양, 과학적인 면이다.


독도는 울릉도를 포함한 울릉분지 바다의 기초생물 생산량이 동해의 다른 곳보다20~30%높으며 이로 인해 울산과 김포 앞바다에서 바닷물의 용승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특히 독도가 황금어장이 된 연유는 심해의 찬 바닷물이 위로 올라오면서 풍부한 영양분을 함께 끌어오고 이를 먹고 번식한 플랑크톤이 해류를 따라 울릉분지로 흘러오면서 주변에서 위아래로 바닷물이 섞이는 현상 때문에 독도를 중심으로 2km이내의 수온은 주위보다 1° 이상 낮아지면서 독도가 주변 바닷물을 섞는 역할을 함으로서 주변에 사는 물고기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에 대한 연구보고서는 국제학술지인 ‘저널오브라린시스템’으로부터 게재 승인을 받아 알려지면서 정부는 독도주변의 지형과 생태계. 미생물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사실들을 밝혀내기 위해 2006년8월에 출범한 한국해양연구원 독도전문연구센터를 설립하였다.


위 세 가지 말고도 생태학적인면이 있다.


정부에서는 1982년 11월 16일 독도 일원의 섬을 천연 기념물 제336호 '독도 해조류 번식지'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된 괭이갈매기가 동도의 남서 암벽에 2,000-3,000여 마리 서식하고 있다.


어디 독도의 가치를 말로하고 글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일본이 욕심내는 이유는 이밖에도 많이 있다. 지질학적인 면도 무시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그러면 자원도 많고 경제적으로도 가치가 있으면 경우 없이 남의 나라 땅(독도)영토를 욕심내도 되는 것인가 반문하고 싶고 한⋅일 관계 좋게 하기위해서 억지소리하지 말고 일본은 독도영유권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이다.


 왜? 독도는 분명히 대한민국 영토이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독도는 신라시대에 울릉도와 더불어 우산국을 형성하였으며 우산국은 신라 지증왕 13년(512년)때부터 고려와 조선을 거쳐 현재까지도 영원히 대한민국 독도임을 일본은 명심하기 바란다.


 4) 독도와 주변바다의 경제적 가치



독도 바로 곁에 울릉도 크기정도의 바다 밑 해산 2개가 있다. 이 해산들은 독도가 한국영토임이 국제적으로 분명해지면 저절로 한국 영역으로 확보 될 산들이다. 바다 밑을 수십km씩 탐사하고 굴착하는 최근의 과학기술 수준이라면 수심 100m의 해산에 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이다.


해사의 크기는 각각 직경 15km 정도로 큰 비행장을 건설하고도 충분히 다른 사업 여러 개를 벌일 수 있다. 울릉도 독도와 해산에 건설된 기지들이 연결 운영된다면 독도는 조선해 경제권 건설과 그 운영을 좌우하는 중심 해상 기지로 바뀌게 된다. 넓은 바다에는 반드시 중간에 쉬어 갈 수 있는 기착장이 있어야 한다. 이곳에는 물자나 정보를 교환하는 시설과 긴급한 사태에 대비하는 의료진과 화재와 선박의 고장에 대비한 구호진용과 뜻밖의 사고와 재난에 대비한 경찰 진용이 주둔하고 있어야 한다. 독도가 조선해 경제권의 휴식처와 기지 역활을 수행한다면 그 이익은 천문학적인 것이 될 것이다.


또한 독도와 주변 해산은 방대한 자원의 보고이다. 이미 알려진 엄청난 양의 하이드레이트와 석유를 개발하는 것만 해도 매우 거대한 사업이며 그 자원은 매우 중요한 국가적 자산이 될 것이다.


독도 부근에서 캐낸 에너지를 한국에 공급한다면 한국경제는 바로 급성장으로 치달으며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할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어 낼 것이고 이런 동력은 이웃으로 퍼져 아시아와 세계 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다.


 해산에 거대한 시설물을 건설하는 것은 세계적인 규모의 대사업이 될 것이며 한국의 첨단 해양 건설기술을 몇 단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독도와 경제는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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