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WK리그 순연 경기 다음 달 진행...챔프전은 16.19일로 변경
  • 이승준
  • 등록 2021-10-07 10:00:33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선수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미뤄진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잔여 경기가 다음 달에 열린다.


한국 여자축구연맹은 KSPO와 현대제철의 WK리그 20라운드 경기를 다음 달 6일에, 현대제철과 한국수력원자력의 21라운드 경기는 다음 달 9일 치른다고 밝혔다.


당초 현대제철의 20라운드, 21라운드 경기는 이달 2일과 5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소속 선수인 임선주와 장슬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연기됐다.


이들은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지난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아시안컵 예선을 치르고 귀국했다. 이후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여자축구연맹은 이번 달 여자 대표팀의 미국 원정 친선경기 이후인 11월에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로써 다음 달 초에 열릴 예정이던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1,2차전 일정도 미뤄졌다.


정규리그 2,3위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11월 12일 2위 팀 홈구장에서 진행된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다음 달 16일, 2차전은 19일에 개최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