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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회 대변혁과 드론시대’ 출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10-02 10: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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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5년 전에 구본환 국토부 항공실장과 박승대 정동영 의원실 보좌관은 항공교통 관련 환경이 너무 크게 변화하고 있고 특히 모빌리티 혁명은 기존의 법으로는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많다는 것에 공감을 했다. 


이에 새로운 첨단 항공 관련 법률을 입안하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 항공물류 중심의 4차 산업혁명 내용을 담은 법안이면 더욱 좋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했다. 그 결과 국토부와 정동영 의원실은 2019 년 5월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을 세계 최초로 입법화했다. 그 후 사회 대혁명과 드론 (이동체)과 교통물류혁명을 주제로 책 기획을 시작했고, 2년 만에 '사회 대변혁과 드론 시대'라는 책을 출고했다. 


그동안 4차 산업혁명과 드론 교통물류혁명에 대한 세상의 시선이 많이 달라졌음을 느꼈다. 1년 전만 해도 사회 대혁명과 드론을 연결해 , 사회의 대변혁을 책으로 쓴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범용기술을 통해 실체를 파악했고, 교통물류혁명을 통한 대혁명의 거대담론을 1년 여의 노력 끝에 실마리를 찾아서, 이렇게 책을 묶어낼 수 있었다. 


많은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한 기술 비즈니스 모델들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IoT(사물이동통신 ), Big· Data (빅데이터 ), AI(인공지능 ), 5G(초고속 네트워크 ), VR .AR(가상 .증강현실 ) 등의 범용기술 GPT을 활용한 자율자동차 , 로봇, 드론 등의 기술들이다. 


즉 우리 생활을 지금과는 전혀 다른 인공지능 자동화 세상 속으로 안내할 혁신 기술들이다. 

다시 말하면 , 우리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전혀 다른 기술 중심의 미래가 10년 후부터 펼쳐질 것이라는 예측에 많은 전문가들도 공감하고 있다. 


2021 년은 ‘인공지능 ’이 산업과 사회의 대혁명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다. 4차 산업혁명의 인공지능 기술은 디지털화가 촉발했던 정보혁명 보다 더 큰 기술의 변화를 추동하면서, 이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혁신기술인 IOT, 빅데이터 , 5G 등이 인공지능과 함께 , 모든 산업을 변화시키는 범용기술들이다. 


사회 대변혁은 기술의 대혁명으로 인한 산업 .사회에 대 (大)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과거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발전은 사람과 동물의 에너지를 대신 하는 기계의 탄생으로 1, 2차 산업혁명이 발생했다. 그것은 증기기관과 기계시스템이 전기에너지 등을 활용한 대량생산 기계 체제로의 전환이다. 


이후 컴퓨터와 인터넷의 등장과 IT 발전은 자동화를 넘어 전 세계를 연결하는 정보혁명인 3차 산업혁명을 일으켰다. 


이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이 새로운 대변혁의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다보스포럼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을 인공지능 AI, 로봇 공학, 사물인터넷 , 자율주행차 , 3D프린팅 , 나노기술과 같은 6대 분야의 새로운 기술혁신 ’이라 말한다. 이 책에서도 이분의 지적과 사회 대변혁이라 주제를 가지고 책을 구성했다. 


1장은 시스템혁명과 사회변혁을 철기의 등장 , 종이의 등장 , 화약·나침판의 등장으로 인한 사회 대변혁을 분석했고 , 증기기관의 등장과 디지털의 등장은 기술 의 진보가 산업과 사회의 대변혁을 이룩했음을 다뤘다. 


2장은 산업혁명과 사회 대변혁을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일어난 결과로, 과학기술혁신 ,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 등을 분석했다. 또한 범용기술에 의한 융.복합 의한 산업기술 형성을 다뤘고 , 한국의 4차 산업혁명도 다루었다. 


3장은 드론시스템의 혁명으로 드론 개념의 재해석, 드론의 발전과 핵심기술 및 지능형 드론시스템인 UAM, UTM을 설명했다. 또한 미래 물류시스템과 모빌 리티 진화를 분석하고, 기술 융.복합에 의한 물류산업 혁명을 드론 중심으로 설명했다. 


4장은 4차 산업혁명과 모빌리티 시대로, 4차 산업혁명과 자율주행 및 미래 시 스템 비즈니스를 드론 중심으로 분석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인공지능혁명 으로 분석하면서, 인공지능 1차 혁명은 드론을 활용한 교통물류시스템 혁명의 드론시대임을 설명했다. 특히 드론이 바꾸는 사회 대변혁을 교통물류혁명 관점으로 다뤘다. 


저자 박승대는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중앙대 신문방송(언론학 석사), 중앙대 신문방송(언론학(뉴미디어) 박사)이고, 한국산업기술미디어재단(기술팀 TD), 인터넷빅뱅(기술팀 팀장), 시민방송재단(제작국 부국장),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콘텐츠유통부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IOT본부 수석),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신성장실 실장), 중앙대(미디어 강사), 단국대(미디어학 강사), 성공회대(미디어 강사), 한라대(방송학 강사), 호원대(방송학 강사), 동국대(산학협력단 초빙교수), 정동영 의원실(수석 보좌관, 국토위 교통) 현 전북대 4차산업 특임교수 및 새만금신재생에너지센터 부소장을 역임했다. 


구본환 박사는 서울대 언어학 학사, 서울대 행정학 석사, 영국 Birmingham대 도시 및 지역정책학 석사, 한양대 교통공학 박사이다. 


저자는 행정고시 33회, 국토교통부 국제항공과장, 철도산업구조개혁과장, 도시관리과장, 종합교통정책과장, 자동차정책기획단장, 서울지방항공청장, 철도안전정책관, 철도정책관, 항공정책관, 항공정책실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현 남서울대 드론공간정보공학과 객원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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