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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910명...2천 명 아래지만 주말 최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9-19 21: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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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하루 1,910명 발생했다.


사흘 만에 2천 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주말 기준 확진자 수로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다.


해외 유입 사례 39명을 제외한 1,871명이 국내 감염 환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32명 등 수도권에서만 1,456명 발생했다.


전체 국내 감염 환자의 77%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대구 47명, 강원 46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415명이 추가 감염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하루 4명 추가돼 333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현재까지 2,404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질병관리청은 전날까지 전체 인구의 71%인 3,646만여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접종을 완료한 건 2,212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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