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추석 연휴 둘째날인 19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귀성 방향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기흥동탄에서 남사부근 12km 구간과 천안휴게소에서 청주분기점까지 28km 구간 등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 13km 구간과 서산부근에서 운산터널부근까지 9km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선 강릉 방향 또한 신갈분기점에서 양지터널 구간 등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낮 2시에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30분, 대구 4시간3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3시간 30분이 각각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방향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경 절정에 달한 뒤 저녁 8시에서 9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