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한국영화 최초로 2D부터 스크린X와 4DX 버전을 동시에 선보여 화제가 된 공포영화 '귀문'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밴쿠버 아시안 영화제의 특별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밴쿠버 아시안 영화제는 캐나다 내 아시아 영화제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영화제 관계자는 '귀문'을 특별 폐막작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스크린X가 시간 속에서 이동하는 이야기를 지닌 공포영화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스크린X 관람으로 영화에 나오는 폐건물이 관객 주위에서 계속 움직이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