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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길을 찾아서 14] ‘취업자수 3개월 연속 증가’
  • 이근봉/천지개벽TV
  • 등록 2021-09-02 07:33:19
  • 수정 2021-09-02 07: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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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하루하루 보내기가 힘들고 취업 때문에 항상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그래도 올해 5월은 취업자 수가 1년 전에 비해 2개월 연속 60만 넘게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취업자 수가 급감한데 따른 기저효과와 최근 회복 흐름의 영향을 받아서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60세이상 취업자 수가 45만명 넘게 증가해 늘어난 취업자 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등 고용의 질은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입니다.

통계청이 지난 9일 발표한 고용동향 2021년 5월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55만 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61만 9,000명 늘었습니다. 5월 31만 4000명, 4월 65만 2,000명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5%로 5월 기준 2005년(45.5%)이후 가장 높았습니다만, 재정(국민세금) 일자리 비중이 높은 60세이상 취업자 수가 45만 5,000명 증가하여 늘어난 취업자 수의 70%이상을 차지하며, 30대 -6만 9,000명, 40대 -6,000명등 인구 감소 영향등으로 취업자 수가 다수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음식숙박업은 13만 2,000명 줄었습니다. 고용원있는 자영업자도 10만 2,000명 줄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도 6만 7,000명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수는 114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3만명 감소했습니다. 실업률은 4.0%로 1년전보다 0.5%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청년 취업자는 대폭 증가를 못했습니다. 많은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은 60대 이상이었습니다. 정부지원 60대 이상 취업자보다는 청년이 대기업, 중소기업에 정식으로 취업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기업이 조금 무리하게 뽑아야 되고, 중소기업도 청년 사원을 뽑아 취업난이 1차 해결이 될 수가 있습니다.

청년들은 희망을 갖고 취업에 총력을 다 해야 합니다. 이제 서서히 코로나19에서 기업들이 벗어나 조금씩 활동하기 시작했기에 취업하기가 조금 수월해 졌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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