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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3R 단독 선두 질주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8-01 0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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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제공[이승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오지현 선수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오지현은 제주도 서귀포시 우리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4번 홀까지 소화한 가운데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2위 한진선에 2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오지현은 1번 홀부터 4번 홀까지 4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쾌조의 샷 감을 뽐내며 3년 만의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오지현은 KLPGA 투어 통산 6승이 있지만 2018년 바로 이 대회(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이후로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한진선도 오지현과 마찬가지로 14번 홀까지 마친 가운데 2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14번 홀까지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합계 8언더파, 공동 4위로 밀렸다.


박민지는 버디 2개를 잡았지만 파3, 10번 홀에서 범한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일몰 때문에 16명의 선수가 3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해 내일 아침 일찍 잔여경기를 치른 뒤 최종 라운드가 시작된니다.


총상금 9억 원, 우승 상금 1억 6천2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8월 1일까지 4라운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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