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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메이커아지트, 경남지역 자활센터 청년 대상 ‘3D프린터 기술교육’ 성료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3-08 12: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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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가 지역 자활센터 청년교육생을 대상으로 3D프린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산학협력단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의 자활센터 소속 청년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3D프린터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창원지역 자활센터를 비롯해 진해, 김해, 진주 등 경남도내 4개 자활센터와 체결한 다자간 업무협약의 연계 교육사업으로, 청년 교육생을 대상으로 메이커 제조 기반 취.창업 활성화와 4차 산업 관련 기술 배양 및 융합 등에 힘을 모으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창원.진해.김해.진주지역 자활센터는 현재 베이커리, 카페, 사회적 기업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자활사업 운영을 통해 소속 청년 교육생의 자립에 힘쓰고 있다. 


이번 메이커아지트에서 진행한 교육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청년 중 자활.자립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3D프린터 장비 교육 ▲3D프린터 모델링 출력 실습 ▲3D모델링 제작 기초 교육 ▲식품 3D프린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 제작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4차 산업 관련 대표 기술인 3D프린터의 적층제조기술을 익히고, 교육생이 기존 보유하고 있던 제조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수료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명의 교육생 모두 이번 과정을 수료했다.


창원대학교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 이병훈 센터장은 “이번 자활센터 청년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3D프린터 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꾸준한 기술 능력 고취를 위해 향후 다양한 디지털 장비 활용 교육과 프로젝트를 통한 창업 아이템 개발 등의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면서, “지역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경남 지역의 메이커 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취.창업 운영체계가 고도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재현 단장은 “앞으로도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는 국립대학육성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책사업과 연계해 지역 대표 국립대학교로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구조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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