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박미진 학생이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식생활교육 창의수업 공모전에서 ‘무엇을 먼저 살까?’란 주제의 수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0년 8월부터 식생활 교육과 관련해 전국의 현직교사들과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에 대한 이해 및 현장 적용 능력을 함양키 위해 식생활교육 역량 강화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현재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예비교사들의 교육 역량 증진을 위해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자료를 배포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본교 유아교육과 권현조 교수는 학교현장실습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취업을 대비하고 현장실무능력을 함양키 위해 식생활교육 창의수업 공모전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교 유아교육과 학생이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용인송담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창의적이고 유능한 교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교육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의 도전 정신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은 대학과 학과의 이러한 지원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