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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바로알기 21] 팔도전도(八道全圖)의 부분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2-25 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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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바로알기 21] 팔도전도(八道全圖)의 부분도
 

[박광준 기자] # 팔도전도(八道全圖)의 부분도



18세기 후기. 정상기의 '동국지도'유형의 지도로 독도(우산도)가 울릉도의 동쪽에 그려져 있고, 울릉도에 죽전(竹田), 주토굴(朱土窟)등이 쓰여져 있다. 


# '세종실록(世宗實錄) '지리지(地理志)'(1454년)


세종 때 전국의 통치 자료를 수집키 위해 편찬했던 지리지로 세종실록에 부록으로 들어 있다.


조선시대 초에 편찬된 '세종실록' '지리지'(1454년)를 비롯한 여러 문헌에는 동해바다에 울릉도와 함꼐 우산도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동국문헌비교' '여지고'(1770년)등에는 우산도가 당시 일본에서 독도를 부르던 이름인 송도(松島:마쓰시마)라는 기록이 있어서, 우산도가 바로 


오늘날의 독도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산(독도)과 무릉(울릉) 두 섬이 (울진)현의 정동쪽 바다 가운데 있다. 두 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않아, 날씨가 맑으면 바라볼 수 있다."


#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改正日本與地路程全圖)'(1779년)
 


울릉도 쟁계의 결과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영토임이 확인된 이후, 일본은 에도시대부터 근대 메이지 정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와 독도는 자신의 땅이 아니라는 여러 기록을 남겼다. 특히 1877년 메이지 정부의 최고통치기관인 태정관에서 내린 지령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과는 관계가 없다’는 사실이 명시돼 있다.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는 에도시대 학자인 나가쿠보세키스이가 만든 지도로 죽도(울릉도)와 송도(독도)가 그려져 있지만 일본 경위도선 밖에 그려져 있고, ‘고려를 바라보는 것이 운주(이즈모)에서 은주(오키섬)를 보는 것과 같다’라는 '은주시청합기'의 문구도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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