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간] ‘알기 쉬운 조직 행동’ 출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0-25 04:29:44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조직행동은 조직 내 인간행동,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 구성원 간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인간행동 및 조직체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현대 경영의 구루로 일컬어지는 피터 드러커는 “경영은 사람에 관한 것이다(Management is about human begins.)”라는 말로 인간행동의 이해를 강조했다. 


기업조직의 경영자는 인간행동의 이해를 통해 조직의 유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개인적 성과 차이의 원인, 구성원의 동기유발 메커니즘, 고성과 팀의 구축,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및 최적의 결정을 하기 위한 의사결정 방법 등은 조직행동에서 다루는 주요 주제이다.  


또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가능케 하는 조직문화와 조직개발 이슈가 조직 유효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다뤄진다. 이러한 모든 이슈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조직의 유효성을 높이고 지속성장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경영자는 조직 구성원 개개인에 대한 이해와 예측을 통한 조직운영에 집중해야 한다. 


이 책은 기업 경영자가 조직 내 인간행동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 수준에 따라 개인, 집단 그리고 조직체 수준의 주요 이슈를 정리했다. 


많은 경영자들이 현장에서의 경험과 직관을 통해 일상적으로 다뤄온 주요 이슈를 선행연구자의 과학적 연구 결과와 산업현장 전문가들의 현장연구를 통해 다듬어진 이론적 함의를 통해 경영 실무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서는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뿐 아니라 조직생활을 하고 있는 조직 성원들의 조직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기업 구성원들의 행동에 대한 이해에 기초해 자신과 자신이 속한 조직의 바람직한 방향을 찾기 바란다. 


과거의 산업혁명처럼 획기적인 기술이 가져온 혁명은 아닐지라도 컴퓨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융합과 초 연결을 통해 산업에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chain), 클라우드(Cloud), 빅 데이터(Data)의 키워드로 정리되는 제4차 산업혁명은 조직행동에도 많은 변화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인간행동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이러한 대변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없을 것이다. 


이재연 저자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인사.조직)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후 숭의여자대학교 경영과 교수, 학교법인 서일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했다. 산업현장에서 다수의 조직 활성화, 리더십 연구와 개발 및 혁신과 변화관리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CJ미디어그룹, 키이스트의 자문교수, 한국기업경영학회 상임이사, 한국인사관리학회 이사 및 대한경영정보학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중앙대학교 대학원, 경희대학교 외래교수로 조직행동, 조직개발과 리더십을 강의했다. 


현재 감성경영전문기업 엘앤에이(주)의 대표이사로 감성경영지원프로그램(EMAP: Emotional Management Assistance Program)을 설계, 개발해 기업에 컨설팅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종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콘텐츠진흥원. 중소기업기술진흥원의 전문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와 연구로 인간과 조직행동론, 감성경영인사이트, 성공에의 몰입, 경영혁신과 변화관리, 현대경영이론과 사례 등의 저서 및  조직평판과 조직 동일시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성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 등 다수의 연구가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천년 역사향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